이어서 바울 사도는 사람의 행위는 하나님 앞에서 사람을 의롭게 하지 못하며,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한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율법을 행하는 이 육신과 죄에 대하여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한다.’는 말씀과 ‘죄 많은 곳에 은혜가 많다.’는 말씀도 하십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좇는 자신을 한탄합니다.
하지만 바울 사도는 그런 자신의 한탄스런 모습 그것이 바로 예수 안에 있는 것이라는 것을 고백하고 그로 인하여 이제 더 이상 자신은 정죄를 받을 것이 없는 존재라는 것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러한 바울 사도의 전개는 그 시작이 율법을 지켜야 온전한 신앙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서 의로워지는 것은 그런 행함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말씀들의 뿌리를 찾아가면 결국 그것은 이 육신을 가진 삶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서 출발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람들이 율법을 지키려고 하는 이유는 다른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의롭지 않다고 여기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사람이 물건을 하나 사도 그 자체로 만족하면 달리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은 성경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만든 사람이 타락을 하고서 육신을 보니 부끄러워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담은 그 부끄러움을 감추려고 무화과로 가리고 또 하나님을 얼굴을 피하여 숨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피했다는 것은 그 몸으로는 하나님 앞에 나설 수 없다고 여겼다는 것이고, 무화과로 몸을 가렸다는 것은 율법으로 육신의 부끄러움을 감추려 했다는 것입니다.(무화과는 율법의 나라 이스라엘의 나라 나무입니다.)
성경에서 때로 율법이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는 것은 율법 자체의 문제가 아닙니다. 율법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인데 문제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것은 율법을 행위로 지키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가 생명이 된 사람의 삶이 보이는 행동 양식이 어떤지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가 생명이 된 사람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길 이유도 없고, 하나님께서 가지신 살아 있는 것과 죽은 것의 기준으로 볼 때 살인 하지 않으며, 그 마음에 자기 존재의 목적 이외에 자기 삶을 살지 않으니 자기 짝이 아닌 것과 간음하지도 않으며, 자기 삶에 만족이 있으니 도적질 하지 않는 것이며, 하나님이 사람 만드신 목적을 다른 사람이 알도록 살아내는 삶을 사느라 수고하고 종 되었기에 다른 사람을 향해 자기 의를 주장하는 화를 내지 않는 것임을 보이신 것이 율법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은 지켜내는 것이 아니라 지켜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가 사람 안에 있어 그것이 자기 생명의 본성이 되면 그 본성대로 살게 되는데 그 살아가는 모양과 습성이 율법에 정한 것과 다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하신 것입니다. 생명이 그 본성이 바뀌는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생명의 본성을 가지고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은 늘 하나님의 의를 좇아 사는데, 그렇게 살다보면 육신은 어느새 죄인이 되더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울 사도에게도 힘든 일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자신을 누가 구할 수 있을까 봤는데, 정작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그런 모습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고 한 것입니다. 자신의 모습이나 예수님의 모습이나 같더라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가 자신과 예수님이 같아서 자신이 예수 안에 있다고 한 것은 예수님과 피가 섞여서나 아니면 도플갱어처럼 자신과 닮은 사람이어서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전하고 보이신 하나님의 의와 뜻이 바로 자기가 처한 운명과 같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께서 그 하나님의 말씀을 육신으로 전하고 표현했더니 세상의 법이 예수님을 죄인으로 심판하여 십자가에 못 박더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 모습이나, 자기 안에 하나님의 의가 있어서 그것을 표현하고 살았더니 육신이 죄 가운데 처하게 되는 자신이나 같은 운명이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알고 보니 그것이 육신을 가진 모든 인생이 가진 존재의 정체성이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목적이고, 사람이 그렇게 하나님을 표현하고 보니 그것은 하나님의 성품인 사랑이 표현되는 것이더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가진 기준으로 연약하고 부정하게 여긴 그 육신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세상은 그런 사람의 모습은 부정해서 그 상태로는 하나님의 의에 이를 수 없기에 자신을 단련해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도 그렇게 행동으로 율법을 지키는 것이 있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보시는 것과는 다른 안목입니다. 안목이 다르다는 것은 가치관과 무엇보다 생명의 정체성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이 육신은 세상의 기준으로는 연약합니다. 그래서 그 연약함을 인정하면 세상에서 죄인이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의를 자기 삶의 본질로 삼고 그리스도와 같은 생명을 가진다는 것은 이 연약한 육신 가진 삶이 바로 하나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의를 표현할 수밖에 없는 생명의 본성이 사람 안에 있으면 그 본성은 하나님을 섬기고 육신은 세상에서 죄인이 되는 삶을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가 보니 자신의 삶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는 바울 사도와 같지 않다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안에서 끊어지지 않는 것은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생명의 본성으로 거듭나게 되면 그 생명의 본성이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가지게 되는데, 이는 사람을 개나 고양이로 바꿀 수 없는 것과 같이 다른 생명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런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신 목적인 것입니다. 그것이 구원이고,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며, 그것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의 존재 목적이고 간절한 바람이며, 사람이 그런 존재가 되기를 바라고 도우시는 분이 바로 성령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은 예수님께서 보이신 삶의 모습, 하나님의 말씀(계획과 뜻)이 육신이 되어 하나님의 생명대로 살았더니 세상의 가치로 죄인이 되어 십자가를 지신 그 모습이 바로 자신의 정체성이고 운명이라는 것을 깨달음으로 자신도 그런 사람으로 거듭나서 살게 되는 것을 말씀하심입니다.
그것은 모든 피조물의 간절한 바람이며, 하나님의 계획이며 뜻이며 의이며,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셔서 보이신 것이며, 성령께서 도우시며 간절히 바라시는 일입니다.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며, 그것은 세상에서는 죄인이 되는 삶이나, 그 연약함이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며, 그것은 율법을 몸으로 지켜내는 것이 아니라 거듭난 생명의 본성대로 살고 보니 율법과 같은 것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로마의 성도들에게 이것을 신령한 은사로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오늘 우리가 이것을 읽고 묵상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로마서 1-8장까지 전반부에 대한 대체적인 요약입니다.
(Translation by Google)
(Romans 1-8) The first half of Romans
Then the apostle Paul tells us that man's works do not justify men before God, and that the law makes them aware of sin. And he speaks of this flesh and sin that are doing the law. He also says, 'The law makes sin understand,' and 'There are many graces in sinful places.' And then he tells his story. We lament ourselves to follow the law of God in the heart, and the law of sin in the flesh.
However, the apostle Paul confesses that his lamentation is in Jesus, and thanks to him that he is no longer condemned. The development of this Apostle Paul is to say that beginning with God is not due to doing things before God in respect of claiming that the law must be kept in full faith.
When I find the roots of all these words, I have finally said that it starts from how to live a life with this flesh. The reason people try to keep the law is not in others, but because they do not think that they are not righteous before God. It is natural. If a person satisfies himself by buying one, it is like not upgrading otherwise.
This is also the beginning of the Bible. In the book of Genesis it was said that God made man fallen and was ashamed to see the body. So Adam shrouded in figs to hide his shame and hid God from his face. The fact that he had avoided God meant that he could not go before God in his body, and that he had concealed himself with figs, tried to hide the shame of the flesh with the law (fig tree is the tree of the kingdom of Israel).
It is not the law itself that sometimes the law has a negative meaning in the Bible. The law is given by God, and there is no problem. However, God gave the law not to keep the law as an act, but to show how the righteousness of God is the life style of life.
The righteousness of God is not life to serve other gods other than God, and does not murder by the standard of living and dead that God has, and does not live his own life in his heart other than the purpose of self existence. God does not steal, because he is a servant of living a life that enables others to know that he is the one who made the purpose of man. It is the law that has shown it to be.
Therefore, the law is not guarded, but guarded. When the righteousness of God is in man and it is the nature of his life, he will live according to his nature, and the way in which he lives can not be different from the law. That is why you can not break the person who is in Jesus from the love of God. It is because life does not change its nature.
However, if you live with the nature of life, the law of the Spirit of life in your heart always lives according to the righteousness of God. If you live like that, the flesh will soon become a sinner. It was a hard work for Paul. So I saw who could save such a thing, but Jesus Christ was just that. That is why we are in Christ Jesus. It is the same as the appearance of oneself or Jesus.
It is not because the apostle Paul is like Jesus himself, and that he is in Jesus, because he is a person who resembles himself, like a doppelganger, or a blend of Jesus and blood. It is the righteousness and will of God that Jesus came and preached to this earth, and it is like the destiny of his own life. Jesus, the Word of God, became the flesh and proclaimed and expressed the Word of God in the flesh, and the law of the world judged Jesus as a sinner and crucified him.
Jesus was crucified, and God had righteousness in him, and he lived and expressed it, and the flesh was the same destiny as his own being in sin. And it turns out that it is the identity of the existence of all the flesh that has the flesh. And furthermore, it is God's purpose for man's creation, so that man manifests God so that it expresses God's character, love.
It is that the flesh, which is weak and unclean in its own standards, is suitable for expressing God's love. The world claims to deny the appearance of such a person so that he can not reach the righteousness of God in his state, so he must train himself and come to God. So I insist that I keep the law. It is better for belief in Jesus Christ to act in such a way to keep the law. However, it is a different view from God's view of man. The difference of perspective is that the identity of life is different from that of value.
This body we have is weak in the standards of the world. So if you acknowledge its weakness, you become a sinner in the world. However, having the righteousness of God as the essence of one's life and having the same life as Christ is the life with this fragile body is God's righteous life. If the nature of life is in a person who can express God's righteousness, then the nature will serve God, and the body will have to live a life of being a sinner in the world. Paul's apostle said that his life is so. If it is not the same as Paul, it can not be said to be in Jesus Christ.
It is because we are life that we are not cut off in Jesus. If we are born again with the nature of life like Jesus Christ, the nature of the life will have the identity of Christ, which can not be another life, as it can not turn a person into a dog or a cat. It is because it is life. That is to be such a person, that is, God's purpose for man. It is the salvation, that it is in Jesus Christ, that it is the purpose of all creatures of the world, it is a breeze, and it is the Holy Spirit that helps man to be such a being.
Therefore, when we believe in Jesus and become the Son of God, the image of Jesus' life, the Word of God (plan and will), became flesh and lived according to the life of God. By realizing that it is his own identity and destiny, he says that he will be born again as such.
It is the eager wind of all creatures, the plan of God, the will and the righteousness, the Son of God coming to this earth, and the Holy Spirit is helping and eagerly desiring. It is in Jesus Christ, that it is a life of sinners in the world, or that the weakness represents God's love, and that it does not protect the law by the body, but that by living the nature of the regenerated life it is like the law .
This is what dwells in Jesus. The apostle Paul communicates this to the saints of Rome as spiritual gifts. And this is also the word that we say to us today. So today we read and meditate on this. This is a general summary of the first half of Romans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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