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바친다는 것입니다. 그것의 원조는 십일조입니다. 아브라함 때에 ‘멜기세덱’이란 거룩한 제사장에게 아브라함이 전쟁을 이긴 후에 그 취한 것 중 십분의 일을 드린 것과, 이스라엘 지파 중에 레위 지파는 제사장 지파로서 땅을 분배받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지파에서 그 소산의 십분의 일을 바쳐 레위 지파의 소득이 되게 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맥락에서 하나님의 일과 교회의 행사를 위하여 제공된 것을 헌금 또는 연보라고 해 왔습니다.
지금도 헌금을 합니다. 목사나 전도사와 같은 교역자가 하나님의 종이라며 그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또 교회가 하는 일을 위하여 성도들이 헌금을 냅니다. 그리고 그런 일들은 하나님의 일이기에 헌금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만듭니다. 헌금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하는데 생계에 매여 있으므로 그 일을 감당하는 교역자들을 간접적으로 도와 참여하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레위인들이 하나님께 따로 땅을 분배 받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지파에서 헌금(십일조)을 해서 그들의 생계를 책임진 것은 외형적인 모습입니다. 본질적인 것은 자신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고백이 공동체인 교회가 필요한 것을 감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삶이라는 것이 하나님께서 지으신 목적대로 하나님의 형상을 표현하는 사람이 되면 그 사람의 삶이 교회에 필요한 것을 감당하고 수고하게 되는 데 그것이 바로 헌금의 본질이라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자기의 것을 나누었다는 것은 재물에 한정된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원래 자신이 가진 것은 없습니다. 자신의 발로 들어온 인생이 아닌데 그 안에서 아무리 수고한들 그것이 자신의 것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핸드폰에 있는 부품이 자기 활동을 위하여 전원을 공급받는다고 그 전원이 자신의 것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전원은 어디까지나 그 핸드폰을 사용하는 주인이 통화하고자 하는 목적 안에 있는 것일 뿐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나눈 ‘자기의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 바로 그것입니다. 그 은혜를 나눔에 있어 자신이 가진 재물이나 수고가 수반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사람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이 되어 그 삶으로 표현되는 것이니, 그 삶의 도구인 육신의 수고나 또 가진 재물이 그 하나님의 은혜를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사람이 가진 재물로만 보니까 공산주의가 생기고, 헌금이라는 것이 단지 자기가 벌고 가지니 재물을 적선하듯이 교회에 바치면 그것이 하나님의 일에 참여한 것이라고 믿고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개가 짖어도 기차가 서지 않듯, 그런다고 그것이 하나님께 드려질리 없습니다. 그것은 그냥 ‘선지자 노릇’일 뿐입니다. 모든 것이 그렇듯 속에 있는 생명이 밖으로 표현되므로 그 과정에서 드려지는 것이 헌금일 때만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니라 헌금을 하면 하나님께 복을 받는다거나, 온전한 십일조를 하면 부자가 된다고 하는 것은 헌금이 아니라 투자일 뿐입니다. 그러니 그 간사함을 알지 못하고 투자에 참여하게 되면 그것을 세상의 말로 사기 당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자기 본성이 하나님의 목적 안에 있는 것이 아닌데 헌금 아무리 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복을 받는다고 하는 것은 물질세계를 본질로 보는 것이고, 또 하나님을 수익이 나는 투자처라고 사기 치는 사람들에게 농락당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교회가 ‘주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 ‘(주)예수그리스도(예수 그리스도 주식회사)’가 된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것은 드리는 사람이야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상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아주 심각한 것인데, 우선은 헌금을 받으실 것이라고 생각하는 하나님이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사람이 드리는 재물이나 수고와 공로에 반응하셔서 그 사람의 육신의 삶을 풍족하게 하시는 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 소유와 공로를 드려서 자기 육신의 삶의 어떤 부분이라도 풍요를 기대하는 것이 하나님께 헌금하고 또 기도하는 목적이라면 자신이야 하나님이라고 부르겠지만 그가 믿는 신의 정체성은 바알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헌금 드린다고 해 봤자, 하나님의 집을 강도의 굴혈로 만드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제사나 헌금이나 공로나 수고나 업적이나 희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 6:6)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아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사람이 공로나 소유를 드려서 그 정성과 크기를 보고 다시 사람의 소유와 행사를 축복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존재의 하나님이시지 <소유와 공로>의 하나님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소유와 공로에 연관시켜서 믿고 그것을 바라며 헌금을 드려 투자하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제대로 안다면 소유와 공로를 드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제사도 헌금도 구원도 시작이 됩니다. 하나님을 알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만드신 이유를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데 자신을 왜 만들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아는 법을 보이셨는데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심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의와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그 정체성과 성품을 사람의 육신으로 표현하시겠다는 계획과 뜻을 가지고 계심을 예수님을 통해서 보이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육신으로 하는 모든 것은 다 주의 것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란 사람의 DNA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하는 모든 것이 다 사람의 일이 되는 것이 그것입니다. 이것이 또한 생명의 법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그 중심에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육신으로 하나님의 성품을 표현하시겠다는 계획을 가지심도 알고, 자신의 삶의 목적이 그것이라는 것을 또한 알게 되면 그 사람의 삶은 다른 짓을 하려고 해도 늘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냥 살 뿐인데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게 되고, 또한 그냥 살 뿐인데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헌금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우리의 몸을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고 했습니다. 몸을 다 드린 사람이 따로 헌금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자기 몸을 거룩한 산제사로 드린 사람은 하나님의 일에 필요하면 자기 재물도 드릴 수 있고, 수고도 드릴 수 있고, 정성도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드린다며 돈을 교회에 내고, 봉사한다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목적과 다른 것을 사람이 하는데 그것이 하나님의 일이 될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헌금이란? 하나님의 의가 자기 삶이 된 사람이 그 의를 표현하므로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하는 일을 위하여 살아가는 삶의 모든 소비를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에 십일조를 드려서 육신의 삶의 재물의 축복을 기대하는 것은 헌금이 아닙니다. 그것은 다시 말씀 드리지만 투자입니다.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려면 먼저 그 생명이 하나님의 의로 거듭나야 하는 것입니다. 불연 듯, 무관심한 듯 살지만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되는 사람이 하나님의 의를 표현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재물과 수고, 그것만이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인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에 문자로 기록되었다고 육신의 축복을 기대하며 십일조를 내는 것과 같은 것은 온전한 헌금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필요하다면 자신의 삶으로 드리고, 자기 재물을 소비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해가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의가 생명이 된 사람들이 모여서 이룬 공동체에서 서로 하나님을 표현하기 위하여 내는 것이 헌금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입니다.
(Translation by Google)
Have you really donated to God?
There is something called 'donation'. It is devoted to the work of God. Its aid is tithing. In the time of Abraham, "Melchizedek" told the holy priest that Abraham gave a tenth of what he had done after he had won the war, and that the tribe of Levi was a tribal tribe of the tribe of the priests, To the Levites' tribes. And in this context, what we have been offering for the work of God and the Church has been called a donation or anniversary.
I still do offerings. The ministers, such as pastors and evangelists, are the servants of God. The saints make offerings for their livelihood and for the work of the church. And because such things are God's work, they think that offering is to God and make them think. Offering is to God. Some also say that all people are bound to a livelihood to do God's work, so that they indirectly help and assist the ministers who are doing it.
However, because the Levites were not separated from God, it is an outward appearance that the other tribes made a contribution (tithing) for their livelihood. The essence is that the confession that all of yours is God's will be what the church, the community, needs. It is the essence of offering, when one's life is a person who expresses God's image according to God's purpose.
It is not limited to riches that the saints of the early church shared their things. There is not a person who originally has one. It is not the life that came in by the foot of oneself, but it can not be what it is to oneself who worked hard in it. The parts in the mobile phone are powered for self-activation and the power can not be their own. The power is only for the purpose that the owner who uses the cellphone wants to call forever.
It is God's grace, that is, his own, which the early church members have shared. In sharing that grace, it is accompanied by the riches and labor of oneself. The grace of God is that the word of God in man is expressed in life as life, and the labor of the flesh, which is the tool of life, and the riches that have been used, are used as a means of expressing the grace of God.
However, when we look at it only as a wealth of man, communism is created, and we believe that offering it to the church just as if it were earned, as if it were a gift to the church, was part of God's work. But as the dog barks and the train does not stand, it can not be given to God. It's just a 'prophecy'. As all life is expressed outside, what is offered in the process is meaningful only when it is a offering. It is an investment, not a offering, that says that if you give a gift, you are blessed by God, or if you make a full tithing, you become rich. So, if you do not know the secrets and participate in the investment, you can say that you are being scammed by the words of the world.
That is to say, self-nature is not in God's purpose. But to be blessed is to see the material world as an essence and to be harassed by those who cheat God as a profitable investment. Therefore, the present church is not 'Lord Jesus Christ' but 'Jesus Christ (Jesus Christ)'.
Then you may think that this is a giving, offering to God, but the fact is not to God. This is a very serious thing, first of all, God is not Jehovah God who thinks that he will receive the offering. For the Lord God is not a god who gives life to the flesh of man by reacting to the riches, labor, and merits of man.
That is why if you give God your possessions and merits and expect that any part of your physical life will be abundant for you to give to God and pray, you will call yourself God, but the identity of God he believes is Baal. So if you say that you give a donation to God, it will be to make the house of God a demolition of the robbery.
What God wants is not sacrifice, offering, merit, labor, achievement, or sacrifice. What God wants is to know God.
For I desire mercy, not sacrifice, and acknowledgment of God rather than burnt offerings. (Hos 6: 6)
Knowing God knows who God is. That is, God is not a God who manages to give merit or possession, and to see his sincerity and magnitude, and to bless his possessions and events. Because God is the God of being, not the God of possession and merit. However, it is not to know God to trust God, to believe in it, to hope for it, and to invest in offering.
Therefore, if you know God correctly, you must know not what you owe and merit but who God is. Here, sacrifices, donations, and salvation also begin. Knowing God means knowing why God created Himself. It is because there is no way to know why God created himself without knowing God. And God showed us the way to know God, that is, he sent Jesus Christ to this earth.
Jesus is the righteousness of God and the Word of God. In other words, it is through Jesus that God has a plan and an intention to express His identity and character in human flesh. That is because everything in the flesh will be yours. A person is a person's thing because it is derived from the DNA of a person. This is also the law of life.
Therefore, if a man knows God at the center and knows that God has a plan to express God's character in his body, and also knows that the purpose of his life is that person's life, It is always doing God's work. If you do that, you just live and you show God's righteousness. That is, we will make donations.
The apostle Paul asked us to give our bodies holy Buddha. Is there any reason why the person who gave the body would offer a separate offer? He who gives his body as a holy mountain priest can give his own wealth, labor, and sincerity if he needs God's work. However, it does not mean that God does the job of giving money to the church and offering it to God. It is because God is a person who is different from the purpose of man, and it can not be God's work.
So what is donation? The righteousness of God is all the consumption of life that lives in order that people who have become their own lives can express their righteousness so that people can see and know God. Therefore, giving tithes to the church and expecting the blessings of the riches of the physical life is not a contribution. Again, it is investment. To give a gift to God, the life must be born again of God's righteousness. It is only the wealth and the labor that the person who lives as indifferent and indifferent but who does the work of God uses to express the righteousness of God, that is the offering that is given to God only.
Therefore, it is not a whole offering like paying tithing expecting the blessings of the flesh to be written in the Bible. Rather, if it is necessary for the work of God, it is the offering that God gives to his own life, consumes his wealth, and works to do the work of God, and that the righteousness of God is expressed to express God in the community . That is the offering to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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