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9-11)
바울사도는 빌립보서 2장을 시작하면서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고 권면하였습니다. 바울사도가 말씀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은 다른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신 마음입니다.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의인이 죄인을 위하여 죄인이 되어 육신을 드려 수고하고 희생하는 마음입니다. 그 마음이 있어야 나보다 남을 잣게 여길 뿐 아니라 복음을 전한 이를 기쁘게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빌립보의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한 바울사도가 전한 복음과 같이 빌립보의 성도들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가질 때 기쁘다는 것은 이 복음의 근원인 하나님 또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의도한대로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사람이 되는 것을 기뻐하신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모습 그대로의 아담을 보시고 심히 좋아하셨을 뿐 아니라 일을 마치시고 안식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안식하셨다는 것은 뜻하신 바가 다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보이신 그리스도의 정체성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과는 완전히 반대의 것입니다. 사람들은 늘 세상에서 이긴 자가 되려 합니다. 돈 버는 일이든지 공부하는 일이든지 그 무엇이라도 남보다 더 나은 자리, 더 이긴 자리에 가는 것이 잘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도 그렇게 잘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자기 기준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 합니다. 그러나 십자가는 그것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십자가는 형식의 관점, 세상의 관점에서 보면 패자의 모습입니다. 건축자가 버린 돌과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모퉁이 돌이 되는 법이 하나님의 법입니다. 사람들의 눈에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은 사형수이지만 하나님이 보실 때는 온전한 그리스도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그 예수님을 믿노라 하면서 죄인이 아니라 승자와 이긴 자가 되려하고, 이긴 자가 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너무 터무니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앞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사람들의 관점과는 다르게 사형수가 되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온전한 그리스도로, 또한 아들로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세상 기준으로 볼 때 죄인이요 사형수인 예수님의 모습과 죽음을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 십자가의 도 앞에 세상의 모든 무릎을 꿇게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무릎을 꿇었다고 하니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교회에 가서 기도할 때 무릎을 꿇는 것을 말하는 것 같지만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무릎을 꿇을 뿐 아니라 세상의 법에 의하여 죄인이 되어 사형을 받은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게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는 모든 것을 총칭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예수님께 무릎을 꿇는다고 하면 세상의 가치관을 좇아서 더 이기고 더 가진 자가 되는 것을 의로 여길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것을 의로 여기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 바로 예수님께 무릎을 꿇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하늘 위에 있는 자, 땅 위에 있는 자, 그리고 땅 아래에 있는 자 그 누구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게 된다면 무릎을 꿇고 예수를 주로 시인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했습니다. 주로 시인한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면 그것은 교회에 와서 ‘주여 주여’라며 예수님을 부르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를 주(主)로 여긴다는 것은 그에게 내 운명을 맡긴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나의 정체성과 운명이 그에게 종속되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세상의 가치관으로 볼 때 죄인이 되신 예수님을 주로 모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주로 모시는 사람이 하나님께 와서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된 것이니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라고 기도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주와 섬기는 이의 정체성과 방향이 반대인데 어떻게 주님으로 모실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마음으로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는 것은 다 거짓된 것이기에 입이 닳도록 예수님을 주로 불러도 소용이 없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우선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때 가능합니다. 또한 그것이 유일한 법입니다. 그리고 그 법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어 세상의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게 되려면 예수님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그 육신으로 예수님께서 육신을 십자가에 드리심과 같이 또한 수고하고 희생하여 예수님의 마음을 그 육신으로 표현해 내고, 그 삶을 본 사람들이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본 사람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했듯이,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는 사람들을 본 사람들도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는 사람들을 보고 그 모습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게 되어 자신들의 마음 안에도 그 모습이 심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사람들이 하나씩 늘어 날 때에 세상의 모든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사람이라면 이 법 앞에 서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법입니다. 그래서 하늘 위에 있는 자나 땅 위에나 아래에 있는 그 어떤 사람이라도 이 법 앞에서는 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것을 발견하지 못하는 것은 단 두 가지의 이유뿐입니다. 하나는 온전한 십자가를 보지 못함이고, 또 하나는 보는 사람의 마음이 돌짝밭과 같아서 제 아무리 온전한 십자가를 봐도 그 마음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심기지 않는 것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너무나 많은 십자가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세상 방방 곳곳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널려 있고 선교사와 매체를 통해서 예수님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어서 세상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과 그것을 전하는 사람은 많지만 예수님과 같이 죄인이 되려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교회가 그렇습니다. 바울사도는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므로 권면과 사랑의 위로를 행하라고 했는데, 지금의 교회들은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들의 모습이라는 것이 권세를 가지고 신앙 없는 사람을 말로서 심판하기 일쑤입니다. 그것은 육신으로 십자가를 지시므로 그것을 본 사람이 스스로 고백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심문하듯이 강제하는 것입니다. 그런 교회의 무기는 다름이 아니라 순종하지 않으면 육신의 삶이 불행이 닥칠 것이라는 겁박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이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함이 아니라, 세상의 가치관(육신의 평안과 성공이 복이라는 가치관)으로 볼 때 죄인이 되는 것을 알지만 그 마음에 그리스도의 본성이 있기에 그 본성을 좇아 죄인이 되고 섬기는 삶을 사는 것이 우리의 존재 목적인 것입니다. 그런 삶이 바로 그리스도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그리스도의 삶을 살 때 그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전한 신앙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신앙이 연약한 사람, 하나님 앞에서 죄인과 같이 사는 사람들을 꾸짖듯, 또 훈계하듯 그리고 ‘예수 안 믿으면 지옥 가!’라는 겁박으로 대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신앙이 어릴 뿐 아니라 죄 가운데 사는 사람들의 그 가치관을 가진 이가 스스로 자신을 돌이킬 수 있도록 육신을 드려 수고하고 섬기고 희생하는 삶을 살아내는 것이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십자가가 바로 그것을 보이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Translation by Google)
(Philippians 2: 1-11) Beneath the name of Jesus ...
Therefore God also has highly exalted Him and given Him the name which is above every name, that at the name of Jesus every knee should bow, of those in heaven, and of those on earth, and of those under the earth, and that every tongue should confess that Jesus Christ is Lord, to the glory of God the Father.(Philippians 2: 9-11)
Beginning with Philippians 2, the apostle Paul exhorted the saints of the Philippian church to "bear the heart of Christ Jesus". The mind of Christ Jesus, whom the apostle Paul spoke of, is not the other but the cross. To take the cross is a righteous man to be a sinner for a sinner, to give his flesh and to labor and sacrifice. It is said that not only does the heart have more than others to please me, but it also pleases the person who preached the gospel.
Like the gospel preached by Paul, who preached the gospel to the saints of Philippi, the believers of Philippians are glad when they have the heart of Christ Jesus that God, the source of this gospel, It is also said that you are pleased. In fact, God saw Adam as it was created in the image of God, not only that he liked it very much, but also that he had rested from his work. Having rest is that you have done everything you can.
Christ's identity on the cross is exactly the opposite of what people are seeking. People always try to be the winners of the world. I think that it is better to go to the place that is better than others, whether it is money making or studying. So I pray that God will do so well. I want to glorify God on my own standards. But the cross is completely different from it.
The cross is a view of form, a view of the loser from the perspective of the world. It is like a stone that the builder abandoned. But it is the law of God that makes it a corner stone. Jesus on the cross in the eyes of men is a condemned man, but when God sees it, he is the image of Christ. It is too absurd to pray to God to be a winner and winner, and to be a winner, not to sinners but to believe in Jesus.
But God, as I said before, was delighted to be the perfect Christ, and also the Son, who, on the cross, became a perfect prisoner, unlike the people. And by the world standards, he glorified the appearance and death of Jesus, the sinner and the death penalty. And he said that it did not cease there, but that all the knees of the world should bow before the cross.
I have knelt on my knees. It seems like people who believe in God are kneeling when they go to church to pray, but it is not that simple. It is a word that refers not only to kneeling, but also to all things that make Jesus glorified and become God's glorified Lord. Therefore, if you kneel at least to Jesus, you will not be able to overcome the values of the world and to be more righteous. To be a man who does not regard it as righteousness is to be kneeling to Jesus.
The Apostle Paul said that if anyone on the heavens, on the earth, and anyone under the ground had the heart of Jesus Christ, he would kneel and confess Jesus to the Lord and glorify God. It is not to say to Jesus that you come to church and say, Lord, Lord, To regard an opponent as Lord is to give him my destiny. In other words, I acknowledge that my identity and destiny are subordinate to him.
If so, it is Jesus who is a sinner in the world. So you can not pray that someone who is primarily Jesus is coming to God and saying, 'Be gracious to God because it is glorious for you to be successful in the world!' How could the Lord and the servant have the opposite identity and direction? It is not possible. Therefore, in order to confess Jesus mainly with such a heart, it is all a lie, so it is useless to summon Jesus to wear his mouth.
It is possible to confess Jesus to the Lord and glorify God in the first place. It is also the only law. And if the law is passed on to others and all the people of the world will admit Jesus to the Lord, those who have the heart of Jesus will be able to do the same in the flesh as Jesus gives the flesh to the cross, Those who have seen the life of Jesus, who have seen Jesus on the cross, confessed Jesus as the Son of God, as well as those who have seen the life of Jesus. I know that I am the son of a child, and I will plant it in their own minds. So, as the number of those who have embraced the heart of Jesus Christ increases, everyone in the world will kneel before the name of Jesus.
And if this is a person, it will be in front of this law. That is why anyone who is above the heavens, on the earth, or under anyone else is to give glory to God and confess Jesus before this law. But there are only two reasons why people can not find it. One is not seeing the whole cross, and the other is like the heart of the viewer, so that no matter how perfect the cross is, the life of Christ is not planted in his heart.
But now we hear so many crosses. There are people who believe in God in every corner of the world, and Jesus is being delivered through missionaries and media. However, people can not admit Jesus mainly. This means that there are many people who believe in Jesus as the Lord and want to succeed in the world and those who tell it, but no one wants to be a sinner like Jesus.
Especially the church. Paul's apostle said that he should do the comfort and comfort of loving others because he is better than I, but now the churches are prone to judge a man who does not have faith by words. It directs the cross in the flesh, so that the person who saw it is not forced to confess oneself, but is forced to interrogate. The weapon of such a church is not different, but a fear that the life of the body will be unhappy if not obedient.
But we believe that to believe in God is not to be successful in this world, but to be a sinner when we see the value of the world (the value of the body and the blessing of success), but because of the nature of Christ in his heart, It is our purpose for us to live a sinful and servant life. That is because life is the life of Christ. And so when you live the life of Christ, you become the Son of God.
Therefore, if you are a person with complete faith, if you are a person with a mind of Christ Jesus, you are not to treat people with weak faith, like those who live with sinners before God, as discipline and with the cowardice of ' I will. It is the heart of Christ that not only is faith a child, but that those who have the values of those who live in sin can alienate themselves by living their lives in labor, service, and sacrifice. Because Jesus' cross is what it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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