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믿는 것이 믿음

Category : 김집사의 뜰/복음 담론 Date : 2017. 5. 4. 21:48 Writer : 김홍덕

사람의 말은 그 사람을 알고 신뢰하는 만큼 믿어집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자기들이 기대하는 예수님이 있었고, 그 기대만큼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까지는 예수님을 믿었으나, 매 맞는 예수님은 자신들이 알던 예수도, 믿던 예수도 아니었기에 믿지 않았던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사람들도 바울데 대하여 자기가 인식하는대로 믿었습니다. 많은 사도들도 예수님의 재림에 대하여 처음에는 정말로 예수님께서 몸으로 다시 오시는 것으로만 믿었지만, 자기들의 안목이 바뀌니 교회가 다시 오시는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고 믿고 전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모든 것은 내가 결정합니다. 알고 보면 세상의 모든 말도 그렇게 수신자 부담입니다. 무슨 말을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들었느냐가 말의 내용이고 본질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말씀을 지금까지도 사람들이 자기 맘대로 이해하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도 옆집에 사는 아저씨 아줌마와 같이 보잘 것 없는 사람도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음을 알고서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을 믿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사람의 말,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는 <사람>의 말을 성경의 말씀과 같이 받을 수 있는 심령인지 아닌지가 신앙에 있어 근본 에너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 핵심이 없으면 성경을 어떻게 전하고 해석하고 풀어준다고 해도, 결국은 자신이 가진 그 색안경으로 그것을 보고 들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말을 말하는 이의 기준으로 들을 수 있을 때 온전한 이해가 성립됩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가지신 그 의를 가질 때 온전하고 기쁘며 감사한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니라 자기가 가신 것, 배운 것, 알게 된 것, 또 바라는 것을 가득 가지고 성경을 보고, 말씀을 들으면 언제나 의문이고 언제나 다툼이 일어납니다. 교회가 시끄러운 것은 예배에 오는 모든 사람들이 다 저마다의 색안경을 끼고 예수님을 보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그래서 수동적인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의도를 수용하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가진 사상과 의로움에 성경을 맞추어 내고 요리해서 입밧에 맛을 때 성경이 온전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결국 믿음은 하나님의 의를 그대로 자기의 것으로 받을 때 가장 온전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Translation by Google)


Faith in believing in man


A person's words are believed as much as they know and trust the person. Jesus' disciples also had the Jesus they expected and believed in Jesus as much as they expected. So they believed in Jesus until they entered Jerusalem, but they did not believe Jesus because they were neither Jesus nor Jesus who they believed.


The people of the early church also believed Paul as he perceived. Many apostles also believed in Jesus' return at first, only to believe that Jesus really came back, but when they saw that the church was coming again, they believed that Jesus was coming again.


I decide everything like this. Knowing that all the words of the world are so burdened. What you say is not important, but how you listen is the content and essence of your words. That is why people still understand and believe in Jesus.


Jesus came to a man like us and spoke. Believing in Jesus means that we also need to believe in Jesus, knowing that a person like you who is next door can be a son of God just like Jesus. Otherwise we can not believe that a person is the Son of God. It means that you can not be saved.


In the end, it is the fundamental energy of faith whether or not the word of man, the Spirit of God, with which the word of man can be received, as in the Bible. Without that core, how to communicate, interpret, and solve the Bible will eventually see and hear it in its own sunglasses.


Therefore, when we can hear every word on the basis of the speaking person, a complete understanding is established. All the words of the Bible are perfect, joyful, and thankful when we have the righteousness that God has when we speak.


It is not always a question, but always a quarreling, when you see the Bible and listen to the Word full of what you are going, learned, learned, and desired. The church is noisy because everyone who comes to the service sees Jesus with their own sunglasses.


Faith is so passive. Believing in Jesus is believing that accepting the intent of Jesus to speak. The Bible is not perfect when I cook the Bible in my thoughts and righteousness and taste it in my mouth. In the end, faith is the most complete when we receive God's righteousness as our 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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