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1:1-2) 바울 사도의 문안(2)

Category : 평교인의 성경 보기/빌립보서 Date : 2017. 6. 30. 14:35 Writer : 김홍덕

바울 사도의 서신 많은 부분에 나오는 문안 인사와 또 서신 본문 안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과 같은 정체성을 가진 사람이란 의미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니까 ‘안(indoor)’이라는 공간적 개념이 아니라 동일한 생명,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사과는 사과 안에 있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 거하려면 예수님께서 가지신 정체성과 같은 정체성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정체성을 사람과 다른, 또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시는 분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정체성은 우리와 같이 육신을 가진 존재 그 자체로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정체성입니다.


사람이 그 정체성을 인정하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이고, 그렇지 않고 예수님을 자기 나름의 존재로 설정하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보내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는 같은 정체성을 가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에서 내려오심 그 자체로서 낮아짐으로 우리에게 오셨는데,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더 고상해지고, 더 영적으로 놀라운 것을 할 수 있고, 마음이야 어떻던 더 잘 참아 낼 때 예수님을 닮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예수님과 같은 정체성을 가진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성공의 가치를 항상 높은 곳에 둡니다. 인생의 성공이란 세상의 기준에서 높은 곳에 오르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고상한 자리, 영적으로 더 깊어져서 방언은 기본이고 병든 사람을 고칠 정도가 되면 아주 좋은 신앙이라고 합니다. 좋다는 신학교를 나와서 좋고 큰 교회에서 목회를 많이 하면 좋은 교역자가 되는 세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정체성은 그것과는 반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셨다는 그 자체로서 이미 낮아짐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정체성은 높아지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6-8)


바울 사도가 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말을 한 것은 예수님이 우리와 같이 낮아지심으로 이 땅에 오셨는데 사람들은 그 예수님을 힘입어서 세상에서 좀 더 높은 자리로 가려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말고 온전히 그리스도와 같이 낮아지므로 그리스도의 정체성 안으로 들어오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신앙의 표상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신앙의 대상이 되신 것 자체가 바로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신 것인데 그 예수님을 힘입어서 세상의 가치관이 높고 위대한 것으로 여기는 자리로 가려고 하는 것은 온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성공해서 세상이 우러러 보는 위치에 이르려고 하고 그 자리에 올라서서 ‘이 자리에 이르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한 마디 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라고 여기는 것이 그것입니다.


생각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찾는 것은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함입니다. 이 말은 참 자극적인 것 같은데, 사람들이 교회에서 무엇을 기도하는지를 보면 그 속내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 가치관은 예수님의 정체성과는 다른 것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가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라고 한 것은 빌립보 교회에 있는 성도들이 세상의 이익과 가치의 위로 올라가기 위하여 하나님을 믿은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과 같이 낮아지시고, 또 하나님의 의를 표현하기 위하여 육신으로 수고하는 삶을 사는 이들이라는 것입니다.


문안이라는 것은 문안하는 이가 문안을 받는 이가 같은 의를 가진 2인칭의 관계일 때 유효한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들에게 문안하는 문안이 낮아지신 예수님과 다른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미치고 유효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빌립보서의 내용이 자신의 이야기가 되려면 바울 사도가 알고 있는, 또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이 자신의 정체성이라고 인정하는 사람일 때 유효한 문안이 되는 것입니다.



(Translation by Google)


(Philippians 1: 1-2) Paul's Apostle's Greetings (2)


I have spoken of the salutation in many of the epistles of Paul's Apostle, and in the text of the letter, the person in Jesus Christ is a person with the same identity as Jesus Christ. That is to say, they have the same life and identity, not the spatial concept of 'indoor'. One apple is like being in an apple.


If a person is to live in Christ, then he must have the same identity as Jesus has. However, many people know Jesus' identity as someone who is different from the person, and who can not do it. However, the identity of Jesus is the identity of being a Son of God as a being with a body like us.


If a person acknowledges his identity, he is in Christ Jesus, or if he has set Jesus as his own, he can not have the same identity as Jesus Christ, the Son of God. Jesus came down from us as He came down from Heaven itself, but if we think that resembling Jesus is more exalted, more spiritual can do something, It is not a being with an identity.


Many people always value the value of success. The success of life means that you rise up from the standards of the world. Faith is the same. The higher the position, the deeper spiritually, the tongue is a basic faith and it is a very good faith when it is enough to fix the sick person. It is good to come out of a seminary that is good, and a ministry in a big church is a good pastor.


But Jesus' identity is the opposite. Jesus is saying that He has already come down to this earth. The identity of Jesus is not about increasing.

who, being in the form of God, did not consider it robbery to be equal with God, but made Himself of no reputation, taking the form of a bondservant, and coming in the likeness of men. And being found in appearance as a man, He humbled Himself and became obedient to the point of death, even the death of the cross. (Philippians 2: 6-8)


The Apostle Paul always said in Jesus Christ that Jesus came to this earth because he was as low as we are, but because he is going to go to a higher position in the world through Jesus, That is, to enter into the identity of a person.


The fact that Jesus Christ, the symbol of faith, became the object of our faith is the very reason that he came to this earth, leaving the glory of heaven, to go to the place where he regards the world as high and great. It is to be successful in the name of Jesus, to come to a position where the world is looking up, to stand on its place and to say, 'The grace of God that has brought us to this place' is to glorify God.


If you think about it, many people are looking for a church to succeed in the world. This seems to be the most exciting thing, and you can see what is inside when you see what people are praying in church. Such values ​​are different from the identity of Jesus. It is not in Jesus Christ.


The Apostle Paul said that the saints in Philippi were called saints in Jesus Christ. It is not the believers in the church of Philippi who believe in God to rise above the benefits and values ​​of the world, but Jesus, who is crucified, It is also those who live a life of labor in the flesh to express God's righteousness.


Greetings are valid when the reader is a second-person relationship with the same person who receives the text. The greetings that salute the saints in Christ are not valid and valid for those who believe in God with a different identity than Jesus, who is low. Therefore, if this Philippians' story is to be his story, it will be a valid document when Paul's apostle knows and communicates that the identity of Jesus Christ is his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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