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을 가진 사람들 중에 많은 이들은 신학을 해야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육신의 삶에 곤고한 일이 생기는 사람을 보면 욥의 세 친구와 같이 ‘뭔가 하나님께 잘못 한 것(행동, Do)이 있어서 저런 일을 당하는 것이라고 하고, 반대로 교회 다니는 사람이 세상에서 성공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성경을 알려면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전에 많은 신학자 심지어 철학자들이 뭐라고 말했는지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적어도 그런 것을 알면 도움이 된다고까지는 말합니다. 그것은 양보하는 것 같지만 결론은 지식이 있어야 좋은 신앙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그런데, 바울사도는 교리에도 능했고,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나면서부터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으며, 행위로는 어려서부터 율법을 흠 없이 지킨 사람이었는데 그 모든 것은 배설물과 같을 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신학이나 교리나 지식이나 세상에서의 신분이나 그 어떤 것도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것에 비할 것이 아닐 뿐 아니라,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복음은 진정으로 공평한 것입니다. 복음을 아는 것에 조건이 있다면 오직 하나 <사람>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글을 모르면 알 수 없고, 공부해야 더 좋은 신앙이 된다면 절대로 공평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려면 하나님께서 누구라도 다 공부만큼은 잘 할 수 있도록 사람을 만들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우리는 신앙을 공부해야 하는 것이라는 인식에 사로잡혀서 신학이라는 괴물을 만들고, 그것을 숭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육신의 형편에 관한 안목과 가치관은 정말로 오래된 것입니다. 육신의 삶에 그 육신이 살아가는 시대가 선하게 보는 일이 일어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 것이라고 여기고, 반대로 악하고 흉한 일이 일어나면 하나님께서 벌을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는 하나님뿐 아니라 사람들이 믿는 모든 신에 대한 태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이 가진 신에 대한 이런 태도와 구분되는 분이십니다. 즉 거룩하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성경에도 하나님을 잘 믿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외적이 침략한다거나, 가뭄이 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 것 그 자체가 세상의 괴롭힘을 받는다는 것이고,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그 삶의 정체성이 메마르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관계 자체가 그런 상태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분되지 않으면 하나님을 무당처럼 믿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자 되려고 십일조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으로 하나님 앞에서 의로워질 것인지에 대하여 바울사도는 <오직 믿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사도가 가진 모든 의로움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얻은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의로움이 자신을 기쁘게 하므로, 그 의로움을 빌립보의 성도들이 가지고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내 것을 해 줄 것이라고 믿는 것이 믿음이 아닙니다. 그것은 신념이나 기대라는 다른 개념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실 것이라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내 죄를 사해주고, 내 인생의 복락을 주시리라 믿는 것이 믿음이 아닙니다. 그런 믿음은 필연적으로 하나님의 환심을 사기 위한 행동을 바쳐야 합니다. 그래서 행위로 의로워지려는 노력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행위로 의로워지려는 믿음은 하나님이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하여 자기 행동을 지불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은 상대가 원하는 것이 내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 수용하는 것입니다. 아들을 믿는다는 것은 아들이 자기 인생을 사는 것을 부모가 수용하겠다는 것이지 아들이 부모가 원하는 인생을 살 것을 믿는 것이 아니듯,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수용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순종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수동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그렇게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 행사를 하시든 내가 순종하고 수용하겠다는 것입니다. 즉 육신인 내 인생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에 소비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 그것이 믿음이고 순종인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의가 우리 속심령에 들어오시므로 그 성령이 우리 육신으로 하나님을 표현하는 삶을 사는 것이 바로 믿음이고 구원이며 거듭남입니다.
그래서 구원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삶은 우리 삶의 존재 목적과 의미임을 발견하게 되므로 우리 삶의 본질적인 회복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기뻐하는 삶, 목적이 어둡지 않은 삶을 살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령으로 봉사하는 것이고, 그리스도를 자랑하는 것이며 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Translation by Google)
(Philippians 3: 1-16) Righteousness not in the flesh
Many of those who have faith say they can preach the gospel by theology. If you look at a person who has a hard time in the life of the flesh, he says, "I am doing something wrong with God because of something wrong with God (Act, Do) I have blessed you. "
He also says that if you know the Bible, you should study a lot. Many theologians and philosophers have to know what they have said before. At least he says it helps if he knows that. It seems like a concession, but the conclusion is that only knowledge can be a good faith.
By the way, the apostle Paul was able to do the doctrine, to have the Roman citizenship from the perspective of the world, and to act as a man who kept the law without defect from his youth, but all that is said to be like feces. Neither theology nor doctrine, knowledge, or status in the world is anything compared to knowing Christ Jesus, nor is it helpful at all to know Christ.
The Gospel is truly equitable. If there is a condition to know the Gospel, it is only one person. If you do not know the text, you can not know it. To do that, God must have made man so that anyone can do as well as he studied. Nevertheless, we have become obsessed with the perception that we should study faith and have made a monster of theology and worshiped it.
The eyes and values of the physical condition are really old. When the days of the flesh live in the fleshly life, God thinks that if good things happen, God blesses them. On the contrary, if evil and evil happens, God thinks that it is punishment. It is not only God but also the attitude to all gods that people believe. But God is the person who distinguishes this attitude toward God. He is holy.
Of course, in the Bible, extraterrestrial invasion or drought came to the people of Israel who did not believe in God. But it is that the not believing in God is itself harassment of the world, and that if you do not believe in God, the identity of life is dry. That is the relationship itself. If this is not the case, then you will believe God like a shaman. That is why we pay tithing to be rich.
Then what does Paul say to the Lord that he will be saved before God? The Apostle Paul says, "Only faith." It is to be justified by faith in God. All the righteousness of the Apostle Paul was obtained by faith in God. That righteousness delights itself, so that the righteousness of Philippi's saints should rejoice.
It is not faith to believe that faith will do mine. It is another concept of belief or expectation. Believing in God does not mean that God will do what I want. It is not faith to believe that I will buy my sins and give me the rest of my life. Such beliefs must inevitably offer an act of buying God's favor. That is why we are making efforts to be righteous by our actions. Therefore, the faith to act by righteousness is merely to pay for God's actions in order to obtain what he wants. It is not faith.
Faith is accepting that what the opponent wants will be done to me. Believing in the Son means accepting that the Son will live in his life, and believing in Him is acceptable to me, as the Son does not believe in living the life his parents want. That is obedience. So faith is passive.
Believing in God means that I will obey and accept what God does for me. That is to allow my physical life to consume what God wants, that is faith and obedience. It is faith, salvation, and regeneration, because the righteousness of God comes into our spirit, so that the Spirit lives a life that expresses God in our flesh.
That is why we are doing salvation. And because we find that life is the purpose and meaning of our life, it is the essential recovery of our life, and it makes us live a life that is pleasing and a purpose not dark. It is the service of the Spirit, the boasting of Christ, and the sal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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